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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승화된 유럽의 쇼핑몰

아름다운 유럽의 쇼핑몰 Best 9

유럽여행 시 좋은 경치, 꼭 봐야 할 관광지, 맛난 먹거리도 좋지만 아무래도 쇼핑을 빼놓을 수 없어요. 그 나라에서만 살 수 있는 레어템을 손에 넣었다면 그보다 더 여행지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요? 그래서 유럽여행 시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관광 스폿이 바로 쇼핑몰인데요. 기왕이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보자고요. 그래서 투리스타가 아름다운 유럽의 쇼핑몰 BEST 9를 소개합니다. 




1. Galeries Lafayette

Paris - France 

갤러리 라파예트( Galeries Lafayette)는 파리의 9 번가에 있는 오스만 (Boulevard Haussmann)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라파예트 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입점했다가 이내 사라졌던 그 브랜드 백화점 이랍니다. 파리의 고풍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집약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이 백화점은 이제 지금부터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화려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할 거예요. 쇼핑도 좋지만 살게 없더라도 백화점 '구경'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있는 곳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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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Milano - Italy

바쁜 대도시 밀라노의 교통 중심지에 자리 잡은 갤러리아 (Galleria)는 매혹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라 지칭한다면 딱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밀라노의 고급 쇼핑 지역 중 한 곳으로 간주 되는이 곳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메가 스토어 중 하나 인 Feltrinelli Records뿐만 아니라 유명한 유명 브랜드 및 브랜드 상점, 유명한 카페 및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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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arrods

London - UK

이미지 출처 : Flickr

1849년에 문을 연 헤롯(Harrods) 백화점은 무려 168년이나 된 런던의 고급 백화점입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밤에 보면 마치 라스베이거스의 어느 한 거리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죠. 사진으로만 봐도 백화점의 압도적인 크기가 느껴지죠? 실제로 헤롯 백화점은 유럽 최대 백화점이라 할 수 있답니다. 하루 동안 이 백화점을 다 둘러본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크기가 대단한데요. 그래서 이 백화점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받아 들어야 해요. 유럽 최대의 백화점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전 세계 부호라 할 수 있는 쇼핑객들의 발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헤롯 백화점의 모토는 모든 사람들 , 모든 곳을 위한 모든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전 세계 부호들과 명품들 사이에서 약간 위축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뭐 어때요~! 당당히 구석구석 구경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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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epartmentstore Quartier 206

Berlin - Germany

쿼티어 206 백화점(Departmentstore Quartier 206)은 1997년 베를린에 오픈한 백화점으로 유럽의 다른 백화점들에 비하면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백화점이라 할 수 있죠. 백화점의 최상층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본다면 뭔가 굉장하고 치밀한 계산에 맞춰진 타일과 구조들의 결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타일의 조합만으로도 알므다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실제로 많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앞다투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이 아름다운 백화점은 쇼핑공간으로의 역할도 하지만 6층에는 사무실들을 임대하고 있고, 고급 의료서비스를 하는 곳도 입점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고급진 곳을 쇼핑하러 가는 것도 좋지만 저는 어쩐지 이곳 6층의 고급 사무실에 출근을 하러 가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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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oyal Galleries

Brussels - Belgium

이미지 출처 : Wikimedia

브뤼셀의 로열 갤러리 쇼핑몰은 밀라노의 빅토리오 엠마누엘 갤리리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그 형태의 원조는 바로 이곳 브뤼셀 이랍니다. '유럽 최초'라는 딱지가 붙은 만큼 쇼핑몰 내부에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1800년대부터 변치 않고 이어져 오는 고풍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은 어디 비할바가 아니죠. 


지금 당장 브뤼셀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다면.



6. Las Arenas

Barcelona - Spain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쇼핑몰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바르셀로나의 라스 아레나(Las Arenas) 쇼핑몰입니다. 에스파냐 광장 (Plaça Espanya), 피라 몬 주익 (Fira Montjuic) 및 팔라우 레이알 (Palau Reial) 맞은편에 위치한이 호텔은 한때 투우 경기장으로서의 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던 자존심 강한 곳이었답니다. 카탈루냐 지방에서 투우 경기가 금지가 되면서 쓸모가 없어진 투우 경기장은 지금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쇼핑몰로 변신하였답니다. 특히 루프탑에 모여 있는 레스토랑들은 하나 같이 방문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에 충분해요. 이 아레나 쇼핑몰의 매력은 다양한 상업시설과 카페, 레스토랑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국립현대미술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몬주익 매진 분수를 최적의 조건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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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asompeter

Vienna - Austria

이미지 출처 : Wikimedia

가스공급으로서의 수명을 다한 100년도 넘은 이 가스시설은 4명의 스타 건축팀에 의해 비엔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로 변신하였습니다. 4개의 이 가스시설이 전부 쇼핑몰은 아니고 주상복합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해요. 버려지는 가스공급 시설을 이렇게 재생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죠~! 




8. Stadfeestzaal

Antwerp - Belgium

이미지 출처 : Wikimedia

벨기에의 앤드워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를 꼽으라면 어떤 관광지보다 이 쇼핑몰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거예요. 신 고전주의를 표방하는 이 건물의 역사는 무려 110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쇼핑센터로서의 기능은 기본이고 권위 있는 미술품 전시회, 골동품 전시회, 도서 박람회, 자동차 박람회 등 각종 전시회가 열려 전 세계 각 분야의 애호가들을 이 앤드워프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앤드워프 최고의 관광명소답게 365일 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타츠피즈잘(Stadfeestzaal)은 오늘도 앤드워프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9. Mediacite

Leige - Belgium

이미지 출처 : Wikimedia

제가 소개해드린 쇼핑몰 중에선 가장 나이가 어린 쇼핑몰 메디아사이트(Mediacite)는 벨기에의 리에주(Leige)에 있는 미래지향적 건물입니다. 고풍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어디에서고 이런 빌딩은 방문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리에주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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