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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중세도시 Best10

중세로 떠나는 유럽여행

런던, 파리, 로마 등 화려한 유럽의 대도시 여행도 좋지만 어쩐지 유럽은 중세 느낌 가득한 소도시로의 여행에 마음이 더 가는 게 사실입니다. 대도시에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럽의 중세도시. 어디에 어떤 곳이 있는지 몰라서 못 갔다면 지금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 보세요.

"아름다운 유럽의 중세도시 Best10"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가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1. Avila

Spain

까스티에(Castille)지역과 레온(Leon) 지역은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중세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완벽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아빌라의 내부는 중세의 모습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죠.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인근의 도시로 톨레도, 세고비아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중세도시랍니다.




2. San Gimignano

Italy

토스카나(Toscana)는 이탈리아의 중부에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곳이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평가받는 이 지역에는 시에나, 피렌체 같은 대도시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토스카나 지역에 높은 타워들이 들어선 작은 중세도시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산지미냐노(San Gimignano)입니다. 이 도시의 탑들은 귀족 들의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지어졌는데 무려 72채나 있었다고 하네요. 현재는 14채만이 남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답니다.


토스카나 드라이빙 여행이 궁금하다면?




3. Rocamadour

Dordogne Valley - France

로카마두르(Rocamadour)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명이지만 프랑스 최고의 관광지인 몽셀미셀(Mont-Saint-Michel)의 방문객 수와 맞먹을 정도로 유럽인에게는 잘 알려진 중세도시랍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중세도시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경치와 요새도시가 아닐까 하는데요. 로카마두르 도시 안으로 들어가 좁은 골목길을 걷는 상상을 해보세요. 왠지 눈을 떴을 때 영화처럼 모든 게 중세시대 그때로 바뀌어 버릴 것 같지 않으세요? 입고 있는 옷차림까지도 말이죠.




4. Dubrovnik

Croatia

아드리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두브로브닉(Dubrovnik). 이 아름다운 중세도시의 모토는 매우 비장하게도 "세상의 모든 금을 준다고 해도 자유를 팔지 않겠다"라고 하네요. 이 모토를 생각하고 다시 한번 사진을 보니 왠지 중세시대 그때의 아련했던 역사의 장면들이 펼쳐지는 것 같지 않으세요?

이미 7 세기에 세워진 아름다운 중세 도시를 즐길 준비가 됐다면 성벽 투어, 도보여행, 그리고 두브로브닉 올드타운 항구에서 출발하는 카약투어 등을 경험할 상상을 하시면 됩니다.


두브로브닉 여행이 궁금하다면?




5. Cochem

Germany

코헴(Cochem)은 독일의 서쪽에 있는 중세도시로 모젤강을 따라 펼쳐진 포도밭에 아름다운 코헴 성이 내려다보고 있는 전형적인 독일의 고성마을입니다. 모젤강을 따라 드라이빙을 하다 보면 라인강과 만나게 되는 코블렌츠(Koblenz)에 당도하게 되죠. 고혹적인 중세시대의 성 밑으로 펼쳐진 목조 가옥은 어쩐지 중세도시라기보다는 동화마을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독일의 모젤강과 라인강변을 따라가는 "고성투어"는 꼭 한번 즐겨볼 만한 유럽의 테마여행입니다.


독일 고성투어가 알고 싶어요



6. Carcassonne

France

투리스타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의 중세도시 카르카손(Carcasonne)입니다. 남프랑스를 여행하시려는 고객들께 빼놓지 않고 꼭꼭 추천해드리는 도시인데요. 다녀오신 고객님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의 하나랍니다. 이 아름다운 성벽과 구시가지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카르카손은 특히나 허니문을 떠난 신혼부부의 애정이 더욱 샘솟는 낭만적인 도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답니다.


남프랑스 허니문을 설계해주세요.




7. Tallinn

Estonia

유럽의 대부분 중세도시가 그렇듯이 에스토니아의 탈린(Tallinn)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중세도시입니다. 탈린은 과거에 있었던 전쟁과 화재에도 끄떡없이 중세의 역사 그대로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도시라고 하네요. 탈린의 올드타운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2시간 정도면 알맞게 둘러볼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탈린을 품고 있는 에스토니아가 어디 위치해 있는 나라인지 궁금하신 분 계시죠? 지도를 펼치고 북유럽 쪽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헬싱키에서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발트 3국 중 하나가 바로 에스토니아입니다.




8. Obidos

Portugal

이베리아 반도 끝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지리적 요건 때문인지 다른 유럽의 느낌과는 확연한 차이를 가진 곳입니다. 대항해 시대의 화려했던 역사를 가진 곳이어서 그런지 강인하면서도 거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부강했던 나라의 역사는 중세시대의 각 도시마다 요새화를 시켰는데요. 그 아름다운 포르투갈의 중세도시 중 오비도스(Obidos)는 매우 잘 보존된 중세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요.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강 중의 하나인 타구스 강을 따라 아름다운 드라이빙 코스가 펼쳐지는데요 오비도스는 바로 이 타구스 강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중세 성곽 도시랍니다. 오비도스와 더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트라(Sintra)까지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


포르투갈 여행이 궁금하다면?



9. Motovun

Croatia

크로아티아의 북서쪽 이스트리아는 크로아티아보다는 오히려 베니스와 가까운 지역이랍니다. 우리나라처럼 3면이 아드리아해로 둘러싸인 반도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크로아티아의 일반 지역들과는 다른 요리법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이 독특한 이스트리아 반도에 유럽에서 신혼부부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중세도시가 있다고 해요. 바로 해발 300미터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중세도시 모토분(Motovun)이 그곳입니다. 이 모토분에 살고 있는 주민은 1000명도 되지 않지만 이스트리아의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특별한 여행을 보내고 싶은 허니무너들로 인기가 좋다고 해요. 특히 올리브 오일과 송로버섯의 맛이 뛰어나 어떤 레스토랑에 가서 어떤 음식을 주문해도 기대 이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꼭 허니문이 아니더라도 방문해봐야 할 이유가 충분한 곳임엔 틀림없네요!!


모토분에서는 어떤 숙소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을까?




10. Rothenburg-ob-der-Tauber

Germany

로텐부르크는 아마도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중세도시 중의 하나일 텐데요. 그 명성답게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손꼽히고 있는 곳이죠. 비록 이 글에서는 10위를 차지했지만 로텐부르크 중세마을의 인기는 1위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로텐부르크는 동화 속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축제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로텐부르크의 역사는 중세 르네상스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독일 바이에른주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이 작은 마을에서 1박을 보내는 일정을 꼭 넣으셔야 해요.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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