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에 나를 담고 싶어.

주말의 건어물 남녀를 위하여 4.

by TV피플


사는 건 만만치 않은 거야..


학창시절 방황을 하며 두리번 거리던 사람들도

악착같이 살고,

아직 꿈을 못 찾은 사람들도 일단 먹고 살기 위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원래 열심히 살던 사람들은 더욱 열심히 살기 때문이야.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어.


그래서 그 속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 자체가 힘든 거야.

그 힘든 나를 겨우 드러낸다고 생각할 무렵,

그 하는 일에 좋아하는 것을 담아내기가 어렵고,

좋아하는 것을 겨우 찾아 일단 그것이 꿈이라고 믿으며,

몰입을 최고치로 높여도 어느샌가 내가 보이지 않지.


그래서, 누군가는 늘 얘기해.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돈 버는 일을

한 가지 일로 해내는 건 정말 대단한 거고,


그 중 두 가지만 만족하는 일을 하는 것도

지금 충분히 사회생활 잘 하는 거라고,,


하지만, 난 한 가지 생각이 자꾸 떠올라.

그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돈 버는 일 중에서,,

좋아하는 일이 가장 멋진 것 같고,

그 좋아하는 일을 겨우 찾아도

나를 그 좋아하는 것에 담아내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그건 인생에서 얼마나 멋진 발견인 지..

학창시절엔, 20대 초반엔, 구직 준비 할 땐

모두가 느끼질 못 하는 거야.


누군가 TV 심리학 강의에서 그러더군..


한국 사람은 너무 생각이 많대,,

아둥바둥 살 듯이, 생각도 너무나도 많고,

그게 일반적인 거라 착각을 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는거야..



워밍업이 너무 길어, 막상 컨디션 난조로

달리지 못하는 마라톤 선수처럼..


어쨌든 시간이 흐를수록,

중요한 생각은 점점 하나로 모이는 것 같아..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그리고 그것에 나를 담아 내는 것.


그것이 생각이 여유로워지는 주말이라서가 아니라,

무언가 수고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토요일 밤이라서가 아니라,

언제든 그랬으면 좋겠어..



하나만 생각해도 좋아.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그리고 그것에 나를 담아 내는 것.

그 비율을 인생에서 최대한 높여 가는 것."



(이미지 출처 :lego.build/ Fubiz Media/ abduzeedo.com/ www.behance.net/ Design Milk/ Uki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