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아이러니.
일하는 시간은 더디게,,
집에 와서 쉬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 걸까..
빨리 출근한 날은 출근 정시까지 시간이 훌쩍,
오후 4시 이후부터 퇴근전까진
지독히도 정적인 시간의 음절단위 고백..
어쩔 수 없다면,,
통제할 수 없이 시간이 흘러간다면,,
나는 그냥 나를 찾으련다..
어설퍼도 치기 어려도 미숙하고 당황스러움이 가득해도,,
나니까..
그게 나니까..
또, 내일 하루를 살련다,,
오늘 밤을 또 쿨하게 보내주며 잠을 청하듯이..
어차피 100년 뒤엔 아무 것도 남지 않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