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선택하거나 결혼을 하는 등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길목에 서게 되면, 이런저런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럴 때 누군가 올바른 조언을 해준다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 말은,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이 관상가에게 묻는 장면에서 나온 말이다. 영화가 개봉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즉, 관상학과 운명에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거울을 보셨는가? 자신의 모습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나? <내 인생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는 우리의 인생이 어찌 될 것인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관상학을 통해 거울에 얼굴을 비쳐 보듯 우리가 잘 몰랐던 것들을 세밀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길해는 길해 명리마음상담소를 운영하며 사주와 명리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 고민을 해소해 주어 왔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관상이란 무엇인지 궁금하다. 특히 눈, 코, 입, 턱 등 얼굴을 구성하는 부위별로 어떻게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앞으로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을까?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첫인상이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얼굴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김새를 분류하는 한편 관상학적인 해석을 달아 줌으로써 일반인들도 좀 더 쉽게 관상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생의 굴곡을 결정하는 재물, 처세, 성공, 결혼 등 주제별로 바람직한 삶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어떻게 갖고 살아야 할지 대해서도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하게 해준다. 관상풀이의 마지막에는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바꾸는 개운(開運) 법에 대해서도 소개해 관상과 관련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주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깊게 성찰해 보게 한다. 또한 각자 갖고 있는 얼굴의 특징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저자는 얼굴의 각 부위가 개인의 성격과 운명에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눈과 코, 입의 형태와 위치가 개인의 삶의 질과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의 얼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관상이 좋게 나왔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따르기보단 바람직한 인생철학을 세우고 살아가야 더 좋은 관상을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사람의 관상에 대한 해석은 단순한 흥미 차원을 넘어 이제 자신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되돌아 보고 어떤 흔적을 남기는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관상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온더페이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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