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부자연스러운 제 모습이 튀어나와서 속상해요.
[지중공]
선생님도 직장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갑니다. 내아이를 맡겨놓고나니 선생님의 말한마디에 아이에대한 생각이 휘둘릴때도 많지만 유치원선생님과 초등선생님을 하고있는 친구를 생각하며 내친구도 저렇게 일하고있겠구나, 선생님도 결국 직장생활중이시구나, 우리처럼 하루하루 버텨가는건 같으시겠구나하면서 이런마인드 컨트롤을 하곤 합니다 ㅎ
그래도 선생님이랑 대화가길어지면 내가 쭈글쭈글해지거나 안해도 될말이 툭 튀어나오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씬디]
아이를 맡기고 있어서 을이 되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내가 아이의 얼굴이다 생각하고 대하려고 노력해요.
학교 상담시즌이네요. 저는 상담 잘안해요. 아이가 문제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스텔라]
학교 선생님도 이제 그냥 다 같은 "엄마" 같다고 생각하면 저금 편하더라구요.
예전 제가 어릴때 만난 선생님이미지를 머리속에서 싹 지우고요.
이제 저희 아이들 놀게하드라 만난 동네맘들 중 선생님들이 있더라구요. 그분들 보면서 다 똑같이 엄마구나.. 느껴요. 학교 선생님도 우리랑 애키우는건 비슷하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봄이맘]
저도 선생님을 대할때면 항상 을의 입장으로 쭈구리자세를 취하곤 했는데 이렇게 지혜로운 분들의 생각을 들으니 다음주에 있을 상담이 훨씬 편해질 것 같아요.
'21.10.13.수. 바이올렛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