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벌금 클라쓰. 초보 운전자들 필독.
아랍 에미 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아이 둘 키우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이들 학교 픽 드랍을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운전대 잡던 날의 공포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처음에는 벌금이 무서워서 신호 위반하는 악몽도 꾸고 그랬습니다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이 또한 익숙해졌습니다
한 가지 추가가 된 점으로는 (필독)
스쿨버스가 스탑 사인을 보이며 정차 시, 양방향의 운전자 모두 멈춰야 합니다
스쿨버스에 카메라가 달려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바로 단속돼서 벌금 땅땅땅 !!
처음엔 이곳의 벌금제도가 너무 과한 것 같아서 불만이었습니다만
운전을 해보니 한국에도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기울었습니다
일단 꼬리물기 현상이 절대 없고 운전자들 모두 더 주의를 기울이면서 운전을 하더라구요
특히 스쿨버스에 관한 규정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신속히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