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애미가 사랑하는 두바이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두바이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여행지이지만,
유럽이나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 거쳐가는 경유지로의 매력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만약 제가 아이들을 동반하여 유럽여행을 갈 때 두바이를 경유하게 된다면 어떤 호텔에서 묵는 게 좋을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상징성이 있는 'Atlantis' 호텔이겠지만 1박에 50이 넘는 가격적인 압박과 가격 대비 시설이 노후되고 있다는 평이 있어서 두바이에 새로 생긴 호텔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작년 두바이에 새로 문을 연 Centara 호텔은 태국 파타야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호텔입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의 후기가 적은 편임에도 두려움 없이 선택을 했는데 역시나 이곳은 저희 아이들의 1순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리조트 장점>
키즈 천국 - 유수풀, 어린이 전용 수영장 2개, 슬라이드, 키즈카페 2곳 (아이 맡아줌), 스파 (키즈 스파 메뉴 있음), 액티비티 풍부 (마술쇼 불쇼 밤에 해변에서 영화 상영), 옵션에 따라 올 인클루시브 가능, 태국 음식 먹을 수 있음
<리조트 단점>
근처 공항 있음 - 비행기가 위로 지나다님 (애들은 이마저도 좋아함ㅋ/ 공항이 가까워서 이동에 편리), 해변의 모래가 좀 따가운 편 (인공으로 만든 거라 그렇다고 함)
애 없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더 좋은데 많아요)
이번 겨울은 두바이로 오세요 ^^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