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며

by 이남지 씀

오래된 꿈이었던 ‘작가’를 다시 꿈꾸게 했던 글의 제목은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이었습니다. 제가 적고 싶었던 글은 ‘행복’에 관한 글이었지만, 그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처음으로 생각났던 것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것. 단순하고 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바쁜 일상에 치이게 되면서 정작 자신이 원했던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잃어버리고 맙니다. 저는 지치고 힘든 하루의 끝에서 종종 하늘에 떠있는 달을 쳐다보고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 늘 같은 곳에서 나를 바라보면서 곁에 있어주는 존재이기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가끔은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더라도 달 밤에 떠있는 밤하늘의 별처럼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빛날 수 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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