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기대하며 기다렸던 로또를 버렸다. 그즈음 좋은 꿈을 꿔서 사다가 냉장고문에 붙여뒀던 것이다. 결과는 낙첨. 버리기 전에 혹시나 해서 한 번 더 확인하고 쓰레기통에 넣었다.
그래도 꿈이 반쯤 맞은 이유는, 처음 샀던 로또가 5천 원에 당첨되어서 한 번 더 바꾼 것이기 때문이다.
연말과 연초 사이. 맹숭맹숭한 기분을 살짝 업시키기에 좋은 이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