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엄마
고2 딸 둔 엄마
7살, 13살 남매를 둔 엄마
남편이 변했다고 밉다고 한다
나는 좀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나도 누그러지고 남편도 철들고
그러면서 어어 하는 사이에 세월이 간다고
그러노라면 살 만해진다고
얼마나 그러고 살아야 하냐고
한 5년이면 된다고
5년 후에 만나면
또 한 3년 참아보라고 해야겠다
* "한두 글자 사전"은 아빠가 주로 쓰고 엄마와 딸이 거들고 딸이 편집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