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본 포포를 찾습니다!
2014.10 (일은 기억 안 남)
길 가다가 한 여자애가 학대를 받아 울고 있어서, 내가 거둬 우리 집에서 키우게 되었다.
*이 꿈 이상하게 영국 산업혁명 때스러운 골목길에서 이 얘를 발견했다.
이아이의 양엄마 라던가 이런저런 속사정이 심각해서 도와주었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랑 하녀장 같은 집안일을 책임져 주시는 분과 경찰이 돌아다녔는데 알고 보니 그 아이의 이름은 포포였다.
*포포는 대충 한 9-10세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고 색은 기억 안 나는데 약간 머리를 양쪽으로 아래로 묶고 망토 같은걸 쓴 노동자 계층의 복장을 했었다. 목소리가 약간 하이피치였던 걸로 기억난다
아래 이미지가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와 가장 비슷하다.
* 이 이름은 어디서 나온 건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나는 하녀장을 둘 정도로 부자도 아닌데 왜 이런 꿈을 꿨는지 모르겠다. 아마 그때 빅토리아 시대 이런 거에 꽂혀있어서 관련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너무 봤나 보다.
참고로 내 최애 만화는 모리 카오루의 <엠마> 다
사실 그냥 모리 카오루의 덕력을 너무나도 존경한다.
포포는 그 나이 또래 답지 않게 똑똑했고 싹싹했다. 그 애와 나는 집 근처에서 불법 마약 거래 현장을 보게 되어 서로 수사를 돕기로 했다.
그렇게 수사가 진행되던 와중, 그 어린 포포가 알고 보니 마약의 거래를 하는 진짜 물주였고 나는 여태 그 허울에 속았다며, 슬퍼했다.
이런 귀여운 꿈을 꾸던 때도 있었구나~ 싶다.
그리고 더 웃긴 건 이 꿈꾸고 일어나자마자 속상해서 울었다.
끝
<원본>
길가다가 한여자애가학대받아울고있머서 내가 거둬서 우리집에서키우는데 이애의 양엄마라던가 이런저런일이너무 심각해서ㅡ도오주고있었고 그과정에서우리엄마랑 하녀장?같은아줌마랑 경찰과ㅏㄴ이랑돌아다녔는데 그아이이름으 ㄴ포포 ㅣㄴ데 포포는 ㄲ되게드ㅗㄱ똑하고 싹싹했고 불밥마약거래! 현장을보게되서 서로 수사를도와주고있었다 그렇게잘지냈는대 나중에알고보니 그어린포포가 마약시장 진짜물주였고
나는 여태그 허물에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