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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정호 Jan 26. 2022

20년만의 혼자 여행

제가 여행중에 있습니다.

자료수집 및 20여년만의 혼자 여행을 하는데

가족없이 하는 여행이라 심심하고 허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해뜨기전에 나가 해가 져야 숙소를 알아볼 정도로  하루에 너무 많은 장소를 다녀서인지 딴 생각을 할 틈이 없네요.

아무래도 전 가만히 쉬는건 체질이 아닌듯 싶어요.

제주에서 이제 출발하여 완도,고성,순천,광양,진주를 기점으로 서울로 시간이 주어진 5일이란 시간을 짜투리없이 쓰려합니다.

제주도 신화에 나오는 삼성이 벽랑국 공주와 혼인하고 신방을 차린 혼인지 안의 신방굴


*제주4.3사건의 아픔이 있는 너븐숭이 기념관

희생된 애기들의 무덤부터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이순간만큼은 일제보다 이 당시의 위정자와 군인이 밉더군요


제주도를 세운 세 신인이 영토를 나누기위해 쏜 화살이 박힌 돌을 모와놓은 삼사석


 정조시절 자신의 재물을 풀어 많은 이를 살린 김만덕 묘와 기념관.

해설사분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해서 선택한 자리는 도전이라는 키워드였네요.

22년 새로운 도전 겁먹지 않고 해볼려고요.


무사히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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