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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기업의 도전과제, HRD담당자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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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밥


주 52시간제가 정착되면서 기업의 HRD 담당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이 단축되면서 직원들의 워라밸을 고려한 교육과 개발이 더욱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며,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HRD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지요.


과연 HRD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HRD 담당자들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번 유밥 인사이트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HRD가 맞이한 변화와 HRD 담당자의 역할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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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저하라는 문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줄어든 근로시간에도 같은 성과를 요구받으며, 기업과 직원 모두 부담이 커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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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 연구개발 부서의 무려 75.8%가 생산성 저하를 겪고 있으며, 특히 몰입과 창의성이 필수인 업무일수록 시간 제한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과거처럼 실전 경험과 학습 기회를 자연스럽게 쌓기 어려워졌고, 특히 경력 초기 직원들은 충분한 성장 없이 성과부터 요구받는 구조에 놓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은 줄었지만 ‘성과’와 ‘성장’은 따라오지 못하는 지금, 해결책은 HRD에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HRD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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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시간 감소 속,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교육의 필요성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기업과 근로자들은 더 이상 “야근하면서 해결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한된 시간 안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HRD담당자에게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 생산성 극대화 교육 프로그램

✔️ 스마트워크: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협업 방식

✔️ 시간관리: 우선순위 관리, GTD 방법론 등

✔️ 업무 자동화(AI & 디지털 도구 활용):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도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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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과 중심의 팀 운영 및 역량 강화의 필요성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관리자 및 리더십의 역할이 변화했습니다. 관리자의 역할은 단순한 근태 관리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팀 운영과 성과 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근무시간이 줄어든 만큼 관리자는 한정된 시간 내에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는 역량을 갖춰야 할 필요가 커졌고, 이를 위해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 또한 필수가 된 것이죠.


✅ 관리자 및 리더십 교육 사례

✔️ 코칭 리더십 : 팀원들에게 동기부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육

✔️ OKR(Objectives & Key Results), KPI 기반 목표 설정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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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무시간 변화에 따른 효율적 교육 방식의 필요성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해 근로자의 평균 근무시간이 단축되면서, 업무 시간 내 교육 참여가 어려워지고, 근무 외 시간에도 긴 학습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긴 시간 동안 교육하는 집체교육(오프라인 강의)보다는, 짧고 효과적인 교육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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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향은 ▲비대면 학습 증가, ▲자기 주도적 학습 확대, ▲실무 적용 중심의 교육 강화와 같은 특징을 지닙니다. 따라서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온디맨드 학습, 출퇴근 시간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10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제작된 마이크로콘텐츠의 선호,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춰 제공되는 AI기반의 맞춤형 기업교육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효율성을 높이는 기업교육 사례

✔️ 온디맨드 학습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교육

  - 비즈니스 실무 역량 (엑셀·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

  - 업무 생산성 향상 스킬 (시간관리, 효과적인 이메일 작성, 프레젠테이션 스킬)

  -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효과적인 협상, 보고서 작성,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 마이크로러닝 기반의 짧고 집중적인 교육

  - 10분 내외의 짧은 강의 (ex: ‘5분 만에 배우는 리더십’, ‘출근길 10분 스피치 향상법’)

✔️ AI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 개인화된 직무 교육 과정 추천 (학습자의 이력·성과·관심 분야 분석 기반)




4. 직원들의 동기부여 & 워라밸(Work-Life Balance) 지원

한정된 근무시간 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동시에, 워라밸을 보장하여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업무 시간이 줄어든 만큼 비효율적인 야근 문화 대신, 집중 근무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번아웃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교육 사례

✔️ 멘탈 웰니스 교육: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적 회복력 향상

✔️ 워라밸 향상 교육: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찾는 방법

✔️ 번아웃 방지 교육: 탈진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업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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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HRD 담당자는 제한된 근무 시간 안에서 효과적인 교육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맞춰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HRD의 새로운 해법,
유밥 스마트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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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보딩, 리더십, 직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의 디지털 전환 지원

✔️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

✔️ 워라밸과 동기부여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조직 생산성과 만족도 향상


최근 기업 교육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구독형(SaaS) 기업교육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HRD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밥 스마트러닝 서비스의 도입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HRD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밥 스마트러닝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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