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첫걸음
'아.. 나 진짜 유튜버였구나..'
계정 해킹 이후 유튜브에 대해 신경을 끄고 살았다. 항상 유튜브 소재를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하거나 공부를 하다가 며칠 유튜브를 안하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전자책에서도 썼지만 유튜버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는게 왜 중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부분이었다. 물론 글을 쓸때와 스스로에게 적용할 때의 느낌은 달랐지만 말이다. 유튜버가 아니라면 왜 새로운 채널의 주제를 계속 생각할까? 길을 가다가도 강의를 하다가도 '이번에 채널을 개설하면 뭐하지?'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 마치 진짜 '유튜버'인것처럼.
유튜브를 한 기간이 4년이 넘기 때문에 습관이 된걸까. 아니면 스스로의 정체성을 유튜버로 설정한 탓일까. 뭐가 되었든 유튜버 채널이 사라진지 3일도 되지 않아 새로운 채널 3개를 개설해버렸다.
1번 채널은 기존의 마케팅김이사의 연장선인 '유튜브 하는 법'에 대한 강의 채널
2번 채널은 유튜브에 대해 강의가 아닌 다른 시선으로 접근 하는 채널
3번 채널은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채널
유튜브 채널 개설과 동시에 세팅은 한 채널 당 5분~10분 밖에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이루어졌다. 초기 세팅에 대한 강의를 한지 일주일도 안되었기도 했고 그동안 말아먹은(?) 채널이 20개가 넘기 때문에 채널 만들고 세팅하는건 나에겐 일도 아녔기 때문이다.
일단 채널을 만들고 주제를 정했지만 아직 해야할 것이 더 많이 남은게 사실이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해야할게 너무 많은데 막막하기보다 기대가 되는건 어떤 심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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