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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N happy: 연휴의 끝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ㅎㅎ


와.. 애가 둘이 있다는 건... 참... 이럴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제 둘째가 혼자 앉아 있을 정도의 허리힘이 되다보니 자꾸 서고 싶어하고 안아주길 바랍니다.

특히 어야둥둥하면서 점프점프 해주는거 참 좋아라해요. 큰 아이는 엄마 똥빼가 좋데요

폭신 거려서 ㅜㅜ



연휴 내내 저랬지만,

특히 너무 힘든 날..

자려다가 문득

'내가 사라지면..' 이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깨달았죠.

'내가 사라지면 이란 생각조차 하면 안되는구나'

라고 말이죠.

그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저는 늘 기도를 이렇게 합니다.

"아이들이 똑똑하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라고 말이예요. 저는 30세 전까지 늘 몸이 아팠던 것 같아요.

특정한 곳이 아니라 그냥 비실비실 아팠고,

몸이 아프니 정신도 아팠던 것같아요.

그래서 태교기도 내용은 저렇습니다.

건강하게 해주세요.



그런데 기도따라 아이들은 건강해지는데

저는 굉장히 피곤하네요 ㅎㅎㅎ


후암... 이렇게 하면 운동되는거 아닌가요?

왜 힘만 들죠 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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