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0&v=PJPsm7_lchM
언제나 좋음.
낮고 넓게 깔리는 베이스가 치명적
https://www.youtube.com/watch?v=A7t049ff9-c
내 취향은 참 고약하고 괴상한 듯.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햇살을 맞고 있으면
GY!BE를 크게 틀어 그 소리들로 방을 가득 채움.
https://www.youtube.com/watch?v=SfFCiYtlQCg
노동요.
달린다.
쳐진 몸과 기분을 조금 끌어올릴 때 듣는 곡.
https://www.youtube.com/watch?v=JFP0INgtErU
톤이나 리듬이 조금 더 부드러운 앨범.
좋다 좋아.
https://www.youtube.com/watch?v=r89YusWbFZE
애정하는 불싸조의 3집 곡
집에서는 4집 "한(국힙)합"테이프를 계속 들었다.
4집 테이프는 Side E, Side F라고 이름 지어져 있다.
앨범별로 AB, CD, EF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테이프는 3집부터 냈었다.
아! CD로 발매를 안 하니까 Side C, Side D 가 없는 거군!
불싸조의 Teenage Love는 이 곡의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이 곡이 탈바꿈한 것을 듣고 있자면
불싸조의 프런트맨 한상철이 얼마나 힙합에 애정이 있고, 기발한 사람인지 느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vi7cuAjArRs
https://www.youtube.com/watch?v=PzTW9Wdl1P8
Pink Floyd의 David Gilmour가 120여 개가 넘는 자신의 기타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하여 화재다.
경매품엔 길모어의 시그네쳐 같은 블랙 스트랫도 포함되어있는데.. 아 그 역사적인 기타는 가지고 있지 싶다.
그는 인터뷰들에서 '자신이 이미 이 악기들로 많은 것을 받았기에, 이제는 돌려줄 때라고 생각한다'- 와 같은 스탠스와 표현을 보여줬다.
뭔가 싱숭생숭해서 좋아하는 그의 연주 영상을 몇 개 돌려 들었다.
핑크 플로이드의 라이브 중에서 pulse를 나는 제일 좋아하는데 거기서 빼놓을 수 없는 'comfortably numb'이다. 이 영상에 얽힌 사연이 많은데.. 사실 몇 페이지 쓰고 지우고 하다 발행을 아직도 못했다.
여전히 핑크 플로이드는 나에게 모든 것이다.
아래 영상에선 고인이 된 핑크 플로이드의 키보디스트 Richard Wright가 나온다. 그는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전체에 큰 숨결을 불어넣은 사람이다. 연주하는 곡은 그의 솔로 앨범 수록곡이다. 가끔 듣는 앨범인데 이 곡의 스튜디오 버전은 생각보다 밋밋하고 딱딱하다. 원곡보다 라이브 영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길모어의 기타 어프로치가 곡의 느낌을 정말 살려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릭 라이트의 육성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