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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Dec 13. 2017

팁스 아카데미 - 박웅현

스타트업 구성원을 위한 무료 강연





한 사람의 말을 수집하다보면 그 사람이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이 보이는 것 같다. 박웅현씨의 저서, 강연들을 레퍼토리가 갱신될때마다 체크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끊임없이 생각의 얼개를 확장시켜나가는지 참 감탄스럽다. creative technologist 포지션이나 제작쪽으로 광고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도) 이런분 밑에 있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매일 새로이 디깅할 떡밥들 키워드 얻어오고 매일 새로운거 공부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았을까. 


[참여일]

11/23(목) 참여


[키워드 정리]
결국 창의력보다는 발상보다는 그걸 관철시키는 실행력, 뚝심이 중요한거 아닌가? 그게 창의력 아닌가? 하는 이야기


- 잡지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잡지, 발상보단 실천이 아니었을까?

자기확신, 옳다는걸 밀고나갈 수 있느냐


스티브 잡스 자서전 한줄 평 " 그는 천재가 아니다 그저 집요할 뿐"


- 겸재 정선의 그림

진경산수화, 문헌상 최초는 아니어도 올인을 해서 유명해졌다? 


사농공상시대 화가는 기능인, 중인

조선시대에 그림 그리는 두 부류

1)사 - 추사 김정희

2)장승업, 겸재 -> 선비들이 선택(x) 다 중인들 


그림은 이형사신의 세계

눈앞에 있는거 그대로 그리는건 천박한 취급을 받았다. 


고매한 상상의 세상을 그리는데 선비들은 몰두

발상 보다는 상식을 둟고 나가는 힘


그래서 겸재정선 케이스도 창의력의 힘은 그걸 뚫고 나가는 힘 아닌가?


정선, 그런 그림 안그려도 먹고살았을 처진데 왜 했나? 

"세계 미술사는 친부 살해의 역사다"

모든 위대한 사람은 아버지가 없다. 예수, 박혁거세

-미술, 아버지의 권위 탈피

세계미술사 피카소 누군가 그리지 않은 그림, 다른사람이 꿈꾸지 않은

백남준 - 파괴

앤디워홀, 뒤상

에두아르 마네, 누드화


-발상보다는 실행력

실행해내지 못하면 의미 없다. 

핑계대지 못하고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 


-여덟단어 자존 

장점의 극대화, 내가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고집이 아니라 자기를 지키려는것? 지치거나 흔들리지 않고


- 반고흐

반고흐 딱 10년 그림 그렸다. 우리가 아는 그의 화풍은 1888, 89, 90 3년동안 그린거 

자기가 추구한 세계를 계속 고집

동생 테오의 뒷바라지

생에 자기 그림 딱 한 점 팔아봄



- 논어 

불환인지불기지

환기불능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능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이게 오래 지치지 않고 가능한가


내 아이디어가 핵심적인가? 

내 실력이 있으면 기회는 온다. 

내가 준비되어있으면 그 기회를 잡는다. 


- 장사익

인터뷰 했을때 일화 전해줌

45세에 데뷔 

"필수있다는 확신을 갖어라"

"하루하루 살아나가라"

나이, 초조함, 확신


안나푸르나 오르는 법

"안나푸르나를 보지 않는다. 1m 앞만 보고 간다"

산 보면 언제저기 가나 하고 못올라간다 


"됐고 오늘 하루 충실히 사는 것"


박) "20대 장사익에게 한 마디 한다면?"

장) "하루 하루 살아남아라", "자기확신 놓지말라"

"끝까지 자기가 좋아하는거 했다"

"하루 충실히 살아남는다. 핑계대지 말고"


- 세종/한글

창의력의 핵심, 세종이 발상을 햇을까?

여러 반대를 물리치고 실행할 수 잇어서 아닐까?


우리는 너무 어처구니가 "있다"

맨날 하던것만 한다. 맨 얻던것만 얻는다. 

그러면서 다른걸 기대하면 미친 것

   


"단단한 땅인줄 알고 나가면 남들 모두 가버린 길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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