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만난 경제전문가는 1997년도 IMF사태는 우리나라가 자초한 것이었고 2007년도 사태는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한 것, 현재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세계적인 변화, 그축에서 급변화로 작용하고 있는 자국 보호무역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 굳히기로 그 여파는 예상보다 훨씬 클 수도 있으며 이미 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겨냥한 크고 작은 압박정책들을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거, 이 사태는 결국 약소국가인 우리나라 경제를 급속히 냉각, 위축을 불러 오리라는것을 우리또한 매스컴을 통해 예상하고 있습니다.
춘추시대의 고사, 순망치한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가까운 사이 중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위태로워진다는 말입니다.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공항에서 이곳저곳에서 목격되는, 사소하지만 무의식적인 이기심행태를 목격하며 최근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덴마크에서는 가게나 식당 밖에 세워둔 유모차 안에서 자고 있는 아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은 무책임하게 아기를 방치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덴마크 사람들은 모두가 아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자면 덴마크 식당이나 극장에서는 외투를 보관하는 곳에 지키는 사람이 없지만 값비싼 모피코트를 입고 온 사람도 아무 의심 없이 공연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신뢰는 우리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선택하는 데서 시작 된다’
『더불어 바이러스』 김창환. 송상호 저. 中
한 집단이 구성원의 개성을 존중 하듯이 개인 또한 집단의 이익과 조직의 권위를 인정하고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그 사회가 점차 안정, 즉 평화롭습니다.이것을 정의 한다면 공동체연대의식으로예컨데공동체의 위기를 읽고 구성원이 무엇을 해야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늘 유념해 야 그 공동체가 유지되고 결국 나로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작은 이기심을 버리고 순망치한의 뜻을 새기고 그 공동체를 확장해서 바라볼 줄 아는 혜안을 갖는 것이 시급한 시간입니다. 그리하여 약소국이지만 그 뜻이 귀해 누구도 공명하지 않을 수 없도록 서로를 깨우쳐 마침내 공동체가 바로 서도록 힘을 보태야 합니다.
다산 정약용이 '폐족이 되어 공부하기 가장 좋은 때를 맞았으니공부에 전념하라,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라고 아들에게 일렀던 그 신념으로 그가 지금까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거처럼정부를 위시해 진정한 공동체안에서 위에서아래로 물이 흐르듯, 위태로운 공동체를 위해 직분의 비중이 큰 이들부터하루 한 장의 좋은 책을 읽어자기교육의 시간을가져야 하는것이 시급한 때임을자각하시길 바랍니다.
유모차의 당신의 아이는 내 아이, 즉 우리의 아이라는 공동체의식을일깨울 수 있는자각은 실천이 되고그것은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후대가 물을 책임에서 자유로워 지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일, 자기교육을 당장 시작해야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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