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속으로 시즌2_1화

요양원도 행정적 절차의 탑다운 방식

by 웃는식

새로운 어르신이 오시면 서류 관리에 엄청난 긴장을 하곤 한다. 요즘은 노인 요양 시설 간 경쟁이 심해져 건보 판정이 나오기 전 어르신을 모셔오는 경우도 많은데, 특히 초기 사정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야 어르신들에 맞는 등급을 받아 입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상사의 지시에 따라 강조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이야기해 순서에 맞게 처리하도록 전달하면 마무리되는 업무 상황이다. 하지만 간혹 의도치 않게 시설 대표의 지시로 그 상황이 이미 올 스톱 상태가 되는 경우나 빠르게 전개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


이 따위 상황이 벌어지면 중간 관리자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허탈함이 느껴지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검토는 검토대로 다 하고 모든 준일단 상사의 지시에 따라 강조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이야기해 순서에 맞게 처리하도록 전달하면 마무리되는 업무 상황이다. 하지만 간혹 의도치 않게 시설 대표의 지시로 그 상황이 이미 올 스톱 상태가 되는 경우나 빠르게 전개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 가끔 화가 치밀어 오르면 이런 엄중한 지시를 중간 관리자에게 시키지 말고 직접 대표가 지시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전권을 담당 복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해결하도록 맡기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 싶었다.

이러한 상황이 종종 생기게 되면 제대로 일을 배우려는 열정이 생기다가도 의기소침해지는 것이 중간관리직의 고뇌가 아닌가 싶었다. 행정적 절차의 순서를 강조하면서도 쥐도 새도 모르게 윗선에서 일을 처리하러는 경향. 아무리 자신들이 경영하는 시설이라 해도 원리 원칙이 있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규칙, 규범도 변함없이 지켜져야 한다. 허탈감을 안고 일하지만 일을 이어가 동안은 결국 어르신 중심, 초심은 잊지 말자는 각오로 노인 요양 시설 중간급 관리자급 사회복지사로서의 일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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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