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안 해도 되는 날이 올까, 스위스 마트 쇼핑 추천템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내일은 비가 온대요
그럼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또 살아봐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사는 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
tvN <선재 업고 튀어> 중에서
250713. 첫 플레이버 FlavorNoid - 뫼벤픽 커피 원두 홀빈 Movenpick
결론 먼저, 스위스여행 중 쇼핑은 무조건 커피 원두 홀빈을 싹싹 주워와야 한다.
갑자기 커피를 마시다가 원두 봉지를 움켜쥐었다.
500g이라 한 손에 다 쥐어지지도 않는 커다란 요 녀석.
문득 짜증나서 사진을 찾아보니,
이 커피 크레마 Caffe Crema 플레이버는 9.90 유로에 샀던 게 아닌가.
스위스 마트에선 만 원대부터 노릴 수 있는 브랜드였다니,
정말 이런 건 유럽이 너무 부럽다.
마이크로소프트 AI인 코파일럿 copilot에게 물어보니
확 감싸쥔 저 Der Himmlische는 천상의 맛이란 독일어라는데,
이것도 행사가로 19.95유로(작년 기준)였다. 무려 500g이.
산미가 강하지 않고
혀끝에서 부드럽게 목넘김되는 느낌이 인상적이며
얼음 가득 넣은 아이스에도 그 향이 입가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게
여름에 친해지기, 정말 기분 좋아지는 커피다.
고산지대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오랫동안 로스팅하여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는 설명.
직접 커피를 입안 가득 채워 혀로 그 물결을 출렁거려보니
절로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나저나
뫼벤픽 아이스크림 말고,
스위스 쇼핑 아이템 뫼벤픽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재미없는 해외직구 말고 마트에서 평생 턱턱 사고싶은데,
스위스는 한국에게 눈길 좀 보내주면 안 될까.
요즘 스위스항공 광고도 종종 배너로 뜨더만.
대한민국 커피의 민족인 거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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