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교육,
이 팁은 알고 시작하세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아이들은 모든 것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마리아 몬테소리(Maria Montessori)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의 감각과 자율성을 길러 주는 교육으로 유명합니다. 몬테소리 교육의 창시자 마리아 몬테소리는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찍이 깨닫고, 그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과 놀이를 제공해 주었지요. 오늘날에도 많은 가정과 교육 기관에서 몬테소리 교육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몬테소리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할 TIP
우리 아이의 '민감기'를 파악해 주세요
아이들은 자기만의 성격과 생활 주기가 있고, 민감기를 겪는 시기도 다릅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민감기를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는 놀이를 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민감기는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 언어의 민감기 (약 2개월에서 6세)
● 동작의 민감기 (약 12개월에서 4세)
● 질서와 탄생의 민감기 (약 6세)
● 감각의 세련화, 근원에 대한 민감기 (약 5세)
● 사회적 행동에 대한 민감기 (약 2.5세에서 6세)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어떤 민감기를 만들어 내거나, 기간을 연장하거나, 나중으로 미루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각각의 민감기를 받아들이고 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교육의 '원칙'을 지켜 주세요
몬테소리 교육은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규칙과 순서를 잘 지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몬테소리 교육의 창시자, 마리아 몬테소리가 의사로서 과학적 교육을 중시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예를 들어, 도구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놓는 순서를 잘 지키면 아이가 글을 읽고 쓰는 방향을 간접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놀이를 끝까지 해내고 난 다음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내는 평생 습관을 들일 수 있어요. 이때 어른은 계획에 맞게 끝맺을 수 있도록 적절한 난이도를 맞춰 가면서 놀이를 진행해야 합니다.
* 위 내용은 《집에서 하는 몬테소리 놀이 150 (2022년 개정판)》을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몬테소리 철학과 150가지 놀이가 한 권에 쏙!
지은이: 실비 데스클레브, 노에미 데스클레브
프랑스 몬테소리 교육의 선구자인 실비 데스클레브는 1992년, 몬테소리 과정으로 고등학교 수업까지 진행하는 프랑스 유일의 몬테소리 학교를 세워 현재까지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을 위한 몬테소리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15권 정도의 몬테소리 교육 관련 책을 저술하였으며, 대부분 프랑스 교육 서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노에미 데스클레브는 실비 데스클레브의 딸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몬테소리 학교에서 교육받았다. 이후 프랑스 명문대학 파리 도핀Université Paris Dauphine에서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후 몬테소리 학위와 소프롤로지교육을 받고 현재 보르도 몬테소리 국제학교의 설립자이자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511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