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아이북스 Apr 14. 2022

고아 소년이
세계적 기업 CEO가 된 사연



여러분은 피자를 좋아하나요?

아마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거예요. 피자를 시켜 먹을 때에는 많은 브랜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어려운 고민에 빠지기도 해요. 그런데 왜 갑자기 피자 이야기를 하냐구요? 바로 오늘의 이야기가 한 피자 브랜드의 CEO와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도미노 피자를 설립한 CEO는 토마스 모나한이라는 사람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의 CEO이니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왔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아주 불행했습니다.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 토마스는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쳤어요. 어느 마음씨 좋은 부부에게 입양되기도 했지만, 그들도 결국 계속해서 엇나가는 토마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마스는 결국 학교에서마저 퇴학을 당하게 되었어요. 교문을 나서는 그의 마음은 참담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기에 그럴 수도 없었지요. 그 순간, 고아원의 베라다 선생님이 해 주신 말이 토마스의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너무 비관하지 말거라.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소중한 존재야. 너에게도 분명 놀라운 기회가 생길 거야.



이때, 토마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생기는 듯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자기 자신과 약속했어요. 이후 용기를 내어 피자 가게에 취직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어느덧 토마스는 피자 도우 하나를 11초만에 반죽하는 놀라운 솜씨를 갖게 되었지요. 



이후 토마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도미노 피자'라는 가게를 창업했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가게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지요. 불행했던 고아 소년을 남부럽지 않은 CEO로 바꾼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베라다 선생님의 애정어린 말 한마디였습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살리는 말'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죠?  





* 위 내용은 《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를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 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007902


작가의 이전글 몬테소리 교육, 이 팁은 알고 시작하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