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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진 Aug 22. 2021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이 출간되었습니다.


후식을 위한 자리는 항상 남겨 둘 것.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이야기의 세계로 건너가는 문, 브릿G (https://britg.kr/)에서 주최한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단편 [포기 크랙]으로 참여했습니다. 찻잔의 수면 위에서 춤추는 수증기의 갈라짐처럼 틈새를 가로지르는 일곱 편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음식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단편이 수록된 제3·4회 테이스티 문학상 수상작 작품집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가 출간되었다. 테이스티 문학상은 황금가지에서 주관하는 이색 소규모 문학상 중의 하나로, 고기와 면을 테마로 한 1·2회(『7맛 7작』)에 이어 3·4회에서는 디저트 및 커피와 차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기는 먹거리와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는 장르들이 결합된 일곱 작품들은 그야말로 이런 조합이 가능하구나 하고 감탄하게 하는 반짝이는 상상력을 보여 준다.


음식 소재 + 쫀쫀한 재미의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아직 식지 않은 여름의 무더위를 책과 함께 이겨내 보아요. 이번 여름도 여행은 글렀지만(피눈물) 책 속에서는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깐요.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관련 기사를 보시면 각 단편의 매력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18_0001552118&cID=10701&pID=10700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는 아래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맛있고도 재미있는, 스낵처럼 먹을 수 있는 글들을 만나보세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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