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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쳐버렸어"

[차 임상심리사의 "나를 돌아보는" 상담소] / 영화 <어느 가족>

by 차준택 Spirit Care


어느 가족.JPG 영화 <어느 가족> 중

'쏴~와'하고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국수를 먹다가 마당을 바라보며 하는 말,

"나 지쳐버렸어"


이렇게 쉽고 가볍게 던질 말이더냐.

아닐 건 또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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