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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egarden Aug 15. 2022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제발 하루 종일 울지 마세요…

눈물이 나는 것은 알지만, 환자 곁에서 하루 종일 우시면 곁에 듣고 있는 다른 환자들은 너무 힘들어요…

아마 환자분도 우는 걸 바라지 않으실 거예요.


그제부터 오셨던  할머니의  시간만 나면 ‘엄마~ 엄마~ 나야~ 막내딸~ ‘ 하며 우셨다.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참았다. 하지만 밤에 자면서도 듣고 새벽에도 듣고 아침에 눈을 뜨면서도 들으니까 너무 힘들었다. 신기한   딸이 울지 않으면서부터 할머니가  아파하셨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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