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시공 전문가 인터뷰: 공간서술, 송동근, 송이슬, 안기수, 최혜성
도시 경관을 만드는 과정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간 구상에서부터 설계와 시공, 감리 이후 운영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우연한 풍경'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날 조경 시공 현장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다섯 명의 젊은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정원에서 공원, 식재 설계에서 플랜트 관리까지 그들의 업무 경계는 스케일을 뛰어 넘고, 조경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합니다.
유엘씨 6호 인터뷰이
요즘 미디어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조경 작품들의 공통된 시공 회사 이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안기수). 더불어 조경 시공이라는 업무는 입체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제주에서 자신의 설계안을 가장 적확하게 실천하기 위해 시공을 시작한 이로부터(송이슬), 조경 설계를 경험한 대기업 엔지니어링 관리자(최혜성)의 시선으로 넘어가면서, 우리는 조경 시공의 범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조경인 1,20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운영하면서 시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장(송동근)은 작금의 조경 시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누구보다 섬세하고 꼼꼼하게 조경 시공 현장을 기록하고 있는 블로거(공간서술)에게 답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간서술 / 조경 시공 블로거
송동근 / 부영주택 조경부
송이슬 / 듀송플레이스
안기수 / 공간시공 에이원
최혜성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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