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엔 몇 종류 근본슈즈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ir Jordan 1 Og High, Air Force Low 1, SB Dunk Low, Blazer, Air Max 90 등 있을텐데 최근 모든 스니커 매니아의 관심사는 Dunk Low 가 아닐까 합니다. 일반 발매는 절대 안하고 항상 raffle(응모)로 진행해서 구하기 쉽지 않은데 이 열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여튼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건...raffle 이라하면 희소성이 강조되는 제품인데...의미없이 컬러웨이만 주구장창 내놓고 응모 판매를 하니 결국 이지부스트 처럼 색상놀이만 하게 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희소성의 가치를 희석시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 하나 있는데 그게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라는 모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Raffle을 작년 말부터 일주일 단위로 시작해서 1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주기적으로 raffle을 하고 있는데 이 정도 물량이면 양산품 만큼 수량이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나이키가 소비자 대상 테스트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냥 팔지 뭐하러 응모를 받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아직도 가격 방어를 잘하고 있네요.
사실 스니커 매니아 관점에서 나이키의 가치는 브랜드에 있는지라 다른 나이키 수집가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나이키는 왜 일년 내내 같은 신발을 응모해서 파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방으로...오프화이트 조던4 브레드라면 리셀가가 족히 100만원은 넘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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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범고래 고만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