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받이 하수구에서 나오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는 연간 컨테이너 400개가 넘는다. 처리 비용이 80억 원에 이르고 폭우가 내리면 빗물이 역류하는 원인이라고 한다.
씩 웃는 노란색 스마일 스티커를 붙이자 쓰레기 투기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스티커 한 장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웃는 얼굴에 담배꽁초를 못 버린다고 말할 수 있다.
"하버드대 출신 중 사교형에 속하는 인물을 꼽자면 버락 오바마가 있다. 물론 그가 대통령이 된 데는 뛰어난 능력이 바탕이 되었겠지만, 따지고 보면 그의 성공에는 그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선거 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든 미소를 잃지 않던 모습과 미국의 사회 문제를 대하는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끊임없이 아름다운 미래를 제시하는 그에게 한 표를 행사하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