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
[11] 세상으로
초등학생 때는 꿈을 찾아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중학생 때는 친구들이랑 노는 것이 가장 재미있어서 친구들과 평생 함께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고등학교를 가보니 똑같이 꿈을 찾아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현실적으로 나의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다. 꿈을 꾸는 것이 아닌 생존의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대학을 가보니 생존의 방법을 잊으며 지금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처음 만나보는 사람들로 즐거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1학년, 2학년, 3학년, 졸업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시 꿈을 찾기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마음에 학과에 들어왔고, 회사를 가거나 창업을 해서 내가 공부하는 분야에서 돈을 만들 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 꿈은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 과학자라는 꿈을 가지고 학창 시절 12년 동안 열심히 꿈을 찾았는데 대학 4년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했음에도 나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꿈이었던 것일까? 그래도 내게 주어진 하루와 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니 내 꿈은 더 구체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과학을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도 과거의 나에게는 꿈을 이룬 것이었고, 그 공부로 대학을 마치고 돈을 만들 줄 아는 것과 능력을 갖춘 것도 과거의 나에게는 다음 단계의 새로운 꿈을 이룬 것이었다. 꿈을 찾아야 한다고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나는 제대로 된 꿈이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삶 속에서 매 순간 기쁨이 이미 가득했음을 몰랐던 내가 꿈속에 갇혀있었다. 나를 한계에 가두지 않고 내가 가장 잘하는 것들로 내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새롭게 꾸는 앞으로의 꿈이 되었다.
첫 번째 컷 - 학과 사람들과
두 번째 컷 - 가족들과
세 번째 컷 - 교수님과
네 번째 컷 - 나
(AI에게 구체적으로 그려달라 했지만... 그림은 여전히 어려운가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