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부적응적 완벽주의자가 읽은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2월에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옮깁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게되었다.
나는 어설픈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가두는 기준을 스스로 만들고, 그 안에서 자기를 비판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 책을 읽고, 완벽주의의 진정한 함정은 스스로 설정한 비현실적 기준에 집착하며 통제할 수 없는 결과만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머물러 과정 자체를 중시하고 자신에게 친절함을 베푸는 용기가 필요하다라는… 어쩌면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진리를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내가 완벽주의자임을 스스로 자각/인정하고,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기에 좋은 책인것 같다.
(아래는 책에 나온 글귀 중 인상적이 었던 부분들….)
“어쩌면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이 원하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했을지도 모른다. 조작된 게임에 옴짝달싹 못하게 끼어벼려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계속 이기려고 애쓰거나 패배를 받아들이는 것 둘 중 하나뿐이라고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적응적 완벽주의자 vs 부적응적 완벽주의자“
- 부적응적 완벽주의자 : 높은 기준에 대한 집요한 추구,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때의 고통, 도달했을 때의 불만족 특징 지님. 모순적이게도 달성하고자 하는 바로 그 목표를 스스로 훼손함.
- 원칙, 기대, 기준을 어떤것을 희생시켜서라도 지키고 맞춤. 하지만 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이길 수 없음.
- 스스로 정해놓은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이어서 이또한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이길 수 없음.
- 지속 불가능하고, 자기비판/자기의심/불안/스트레스/걱정/죄책감/수치심/우울을 양산
”과정중심의 완벽주의자 vs 결과중심의 완벽주의자“
- 우리는 과정에 더 많은 통제권을 갖고 있는데, 결과만을 성공의 척도로 생각한다면 성공은 우리의 통제권 밖이 됨. ‘거의‘의 늪에서 허우적 댐.
완벽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는 ’원칙’ 때문임. 지키지 않아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본인만의 원칙들이 스스로를 옭아매도로 방치함.
“단신의 삶은 언제 더 의미 있었는가? 결과에 집중했을 때인가, 과정에 집중했을 때인가?”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이뉴는 삶은 오직 현재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이다. 과거나 미래에 허비하는 모든 순간들은 곧 잃어버린 현재의 순간들이다.”
“현재에 머물기로 선택하는 능력을 기르면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길 수 있음.사회가 결과를 중심으로 성공을 정의하도록 몰아가더라도 무엇을 추구하며 살지는 각자 결정할 수 있음.”
“과정을 중시하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통제권 밖에 있는 결과를 통제하고 싶은 욕구로부터 멋어나게 해주기 때문”
“완벽주의자는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가장 어색해한다. 모순적이게도 자신을 짓눌러온 무게가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친절을 누릴 자격이 없고, 친절로 인해 실수나 약점이 드러날까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