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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독스 Aug 10. 2022

당신도 '게임체인저'가 되고싶나요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기 VS. 새로운 기준으로 판을 바꿔버리기



'판을 바꿔라, 그럴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고싶은지 물어보면, 저마다 꿈이 다 다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다. 그렇다. 우리는 어떤 틀에 갇혀서, 어떤 기대감에 부흥해서, 해야 하니까 등의 이유로 비슷하게 살아간다. 비슷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dna 속에 '혁신'이 꿈틀거려서 그 세상을 깨고 기꺼이 힘든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창업가다. 



창업가에게 '혁신'은 숙명이다. 기존의 환경과 선택지에 매우 만족하기 때문에 창업가가 되는 사람은 드물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대체 풀리지 않는 모순을 풀어내기 위해서, 이런 건 내가 아니면 누가 하는가라는 사명감에 불타서- 그렇게 마음 속에 그려진 '내 나름의 해답'을 세상에 펼쳐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창업가는 기존의 질서를 뒤집어버린다. 마음에는 자신감 만큼의 두려움이 있지만, '진짜 세상에 필요한 건 이런 거 아니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야 마는 것이다. 판을 바꾸는 것, 게임체인저가 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지만, 누군가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일이다.



진짜 게임체인저는

시장이 먼저 알아보는 법


게임체인저는 하나같이 겸손하기로 짠 듯이 말한다. '시장이 먼저 우릴 알아줬어요'라고- 이것은 매우 당연한 말이다. 게임체인징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짜 게임체인저는 시장이 알아본다. 다시 말하면 그동안 시장이 필요로 했던 것을 완성도 있게 선보이고, 꾸준히 지속해온 사람이 게임체인저가 되는 법이다.



언더독스도 그랬다. 2015년 9명의 예비창업가와 함께 <언더독스 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창업교육을 시작했을 때- 창업교육 시장이라는 것도 따로 없을 때였지만, 정부와 다양한 기관, 기업이 창업가 육성을 위해서 예비·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많은 지원을 선보이기 시작하던 때였다. (언더독스는 이때를 창업교육 1.0 -일방향 강의 중심의 시대라고 회고한다.)



(창업가라면 공감하겠지만) 예비·초기 창업가의 마음은 비오는 날 일렁이는 바다와 같다. 진짜 멀미가 날만큼의 불확실성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업에 대한 개론보다, 그래서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발전적 질문'이다.



<언더독스 사관학교>는 시쳇말로 '빡세기로 유명'했다. 1주일에 300시간을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서를 만들기 위해 매달리는 것이다. 이탈자는 없어도, 출석점수가 미진하거나 시기 별 결과물을 달성하지 못하면 탈락을 당하기도 했다. 공동창업가처럼 함께 매달려, 결과를 내도록 도와주는 '언더독스 코치'도 있었다. 그러자 세상이 반응했다. '그 언더독스 사관학교, 우리랑도 합시다'라고 말이다.



게임체인저가 되려는자,

시장의 무게를 견뎌라


시장에 진입할 때부터 '슈퍼스타'인 게임체인저는 없다. 그러나 일단 게임체인저가 되고 나면 '원히트원더'가 되지 않도록 시장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 언더독스는 '그 언더독스 사관학교, 우리랑도 합시다'라는 제안의 무게를 이겨내오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 



그렇게 전설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들이 탄생했다. KT&G와 함께 한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시작으로, SK E&S와 함께 로컬 창업 생태계를 뒤흔든 <로컬라이즈 군산>,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10개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하나 소셜 벤처 유니버시티>까지. 최근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이지스와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언더독스는 이 시기를 창업교육 2.0 - 실전형 코칭 교육의 시대로 본다)



하나둘씩 언더독스가 진행하는 사업 방식을 흉내낸다. 창업교육에 뛰어드는 회사도 많다. 돈이 많은 VC도, 코딩 분야에 특화된 개발군단도 창업교육생을 모집한다. 그러나 언더독스는 경쟁을 보지 않는다. 우리의 눈은 한 발 더 앞서있다. 창업가의 범위가 넓어지고, 수준이 높아진 지금을. 그리고 평생 사는 동안 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을 하게 되는 시대를 보고 있다. 



그게 바로 창업교육 3.0 - 창업 데이터 기반 상호학습의 시대다. 언더독스는 5년 뒤를 준비한다. 상호학습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에서 5년 이내 10만명의 창업가가 탄생하는 미래를.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삶을 게임체인저라고 부를 수 있는, 세상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며 저마다의 게임체인징을 이뤄내는 모습을 말이다.



시장의 무게를 견딘다는 건 이런 것이다. No.1이 된 현재의 달콤함을 이겨내는 것,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 왜 우리가 성장을 멈추지 않았는지, 그것이 세상에 필요한 변화와 시도를 통한 '혁신'(언더독스에게는 창업가에게 꼭 필요한 '혁신')인지 스스로 되묻는 것. 게임체인저가 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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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는 창업교육 No.1, 창업교육씬의 게임체인저입니다. 언더독스의 첫 창업교육은 2015년 9명의 예비 창업가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언더독스가 선보이는 창업교육이 지속적으로 시장의 표준이 되어,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언더독스는 세상의 다양한 변화는 창업가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창업가에게 가장 필요한 창업교육과 생태계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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