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구름 하나 주워 담기

오늘 하루, 숨 고르기

오늘 하루,

구름 하나를 주워 담듯

잠시 숨을 고르셨나요?


누군가는 부모님이 그리워

눈시울을 붉혔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일에 매달려

퇴근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가족과의 다툼으로

마음이 무너졌을지도 모르죠.


작은 순간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지쳐 쓰러질 듯한 하루 속에서도


우리는 ‘버텨낸 오늘’을 안고

여기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당신의 구름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월, 목,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