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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 세일'의 유혹
반갑습니다. 올리브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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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 매장에 가면 듣게 되는 익숙한 멘트 3가지.
올영 직원들 특유의 말투와 어조가 있다.
어느 지점을 가도 직원들이 적당히 친절하고
손님들과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알며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히 도움을 준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하지만, 친절하게 도와주지 않으셔도
내가 찾는 상품들이 알아서 눈에 쏙쏙
찾아지는 날이 있으니 ^^
바로- 올영 세일 주간이다.
올영 세일은 일 년에 4번 진행되는
대표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로
일주일간 인기상품을 최대 70%까지 세일한다.
이번 주가 그 올영 빅세일 주간이었다.
세일 마지막 날, 퇴근길에 집 앞 매장에 들렀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나갈 때까지
작은 매장 곳곳에 포스터가 친절히 붙어있다.
그것도 대문짝만 한 크기로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마지막 날인 줄 모르고
안 사가서 이 좋은 기회를 놓칠까봐 -
오늘 그냥 가면 안 된다고 -
친절하게도 반복 반복해서 알려준다.
세일 주간이 아닐 때에도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
올리브영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는 곳이지 않나.
그냥 구경하러 갔다가도
마스크팩이라도 하나씩 사 가지고 나온다는 그곳.
평소에도 그러한데 빅 세일 주간엔 오죽할까!
세일 주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정보 공유가 빠르게 이뤄진다.
"세일 기간에 꼭 사둬야 하는 제품 추천!!!"
"올영 세일 기간 놓칠 수 없는 잇템!!!"
"올영 빅세일 첫날인데 다들 뭐 사셨어요???"
"연휴 마지막 날은 올리브영에서~^^"
저렴한 가격에 미리 넉넉히 쟁여둬야 한다는
구매 심리가 발동해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기도.
매장을 쭉 둘러보면서 필요한 것들을 담아본다.
나름의 구매 기준은
세일 여부와 상관없이 필요한 것!
오늘 세일이 아니였더라도 샀을 것들만 산다.
그렇게 해서 나의 최종 장바구니에 담긴 것은
멀티비타민, 루테인, 샴푸, 헤어팩, 마스크팩 !
총 5가지 제품을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에 꼭 필요한 것들을 득템 했으니
자취생에겐 더욱이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
(참고로 이번 올영 세일은 앤데믹 이후 첫 세일이라
색조 화장품과 향 제품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함.)
계산을 마치고 매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들리는
친근한 올영 인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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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