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제 이거 모르면 정말 안될것 같아서 몇자 적어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이 Web2라면,
요즘 핫한 Web3는 미래의 인터넷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Web3가 왜 중요한지, 기존 인터넷과 뭐가 다른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다.
물론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라
이 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인터넷 환경이 바로 Web2다.
중앙화된 플랫폼: 구글, 애플, 메타(페이스북) 같은 대기업이 데이터를 관리함
사용자는 콘텐츠 제공자: 우리가 사진을 올리거나 글을 쓰면 플랫폼이 저장하고 관리함
*중앙화란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관리 권한이
특정 기업(플랫폼)에 집중되는 것을 말함.
쉽게 말하면 Web2는
기업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같은 곳이다.
우리는 입장권(회원가입)을 사고,
그 안에서 정해진 규칙대로 논다.
Web3는 기존 Web2와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이다.
탈중앙화: 특정 기업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소유함
보상 시스템: 콘텐츠를 만들거나 기여하면 암호화폐(토큰)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음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을 통해 중개자 없이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짐.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데이터를 중앙 서버 없이 분산 저장하는 기술을 말함.
쉽게 말하면 Web3는
우리가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 같은 곳이다.
각자 텐트를 세우고, 규칙을 정하며,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web2를 놀이공원에 비유하고
web3를 캠핑장에 비유해 보았다.
쉽게 말하자면
Web2는 편리하지만 운영사의 규칙을 따라야 하고,
Web3는 자유롭지만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Web3가 요즘 핫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개인 정보 보호: 기업이 내 데이터를 가져가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관리함
콘텐츠 제작자의 권리 강화: 광고 없이도 직접 돈을 벌 수 있음
중개자 없는 거래 가능: 은행 없이도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디파이(DeFi) 서비스가 성장 중
즉, web2와 비교 할 수 없는 자율성과 안전성 보장으로
'미래의 인터넷'이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다.
Web3는 아직 사용자 경험(UX)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어야 하고,
블록체인 관련 용어도 생소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다.
*암호화폐 지갑이란 암호화폐 지갑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가상자산)를 보관하고
전송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지갑이다.
내 주변의 경우 암호화폐라는 단어만 들어도
'난 그런거 몰라'라는 답변이
튀어나오는 사람이 7할정도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Web2보다
처리 속도가 느릴 수 있어 즉각적인 반응이
중요한 서비스에서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법과 제도 역시 아직 완전히 정비되지 않아
규제 측면에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Web3 서비스도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어,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Web2와 Web3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Web3는 사용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이.
기존 Web2에서는 플랫폼이 데이터를 통제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였다면,
Web3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와 자산을 소유할 수 있다.
이제 Web3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산업에서 도입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이다.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중요한 기술이니,
이 글을 여기까지 본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 Web3에 대한 거부감만큼은 갖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