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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별 Dec 13. 2023

#2023. 12.13. 수, 감탄.

오늘은 기필코 그 서평을 쓰리라... 결심했지만,

역쉬 결심은 하지 않는 게 낫다.


결심할수록 압박받는 신경계(부교감인지 교감인지...)는 어쩔 거냐고...

그래도 놀러 가지 않고 집에서 이 일 저 일 했다.

고추장 통 열어서 망사 덮어 놓고 혼자 감탄하고, 오래된 앞치마 잘라서 발수건 만든 것 셀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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