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문화 선진국이 되는 것. 나는 그 시작은 출판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반짝 반짝 빛나고 화려한 꽃, 이파리, 열매를 맺기 위한 건강한 뿌리산업이 출판이다.
그래서 출판산업은 케이팝이나 체육 등 다른 문화산업과는 다르게 소란스럽지 않기에 우리 정치와 사회가 더 무관심할 수도 있다.
출판계 내부적으로도 건강성을 찾으려는 자기복원성을 가져야하는 것도 과제이고, 정책적으로도 좋은 책이 생산되고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