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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닉사라 Sep 24. 2022

브런치 작가로 등극한 날

내 인생 새로운 여정의 출발

브런치에 작가 등록이 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날은 2022년 9월 1일. 작가 등록신청 후 3일 만에 받은 통보였다. 



2022년 9월 1일, 브런치 작가로 등록된 날


첫 구독자 리스트에 브런치가 올려진 것을 보고 왠지 울컥해졌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 '작가'라는 단어를 누군가가 “작가님”이라고 불러주니 그 기쁨과 감동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었다. 




브런치라는 플랫폼이 있음에 감사의 마음이 든다. 

글을 통해 누군가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글로 공감의 연대를 쌓아가고 글과 함께 성장하는 곳…


그렇다. 

나에게 글쓰기는 성장을 향한 몸부림이다. 

정체된 듯한 내 인생에 동력을 불어넣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찬 의지의 발로이다. 

글쓰기의 의미를 깨달은 순간 잘 쓰려는 욕심,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자유로워졌다. 진솔함, 있는 그대로의 수수함으로도 괜찮다고, 실력이 없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고 나 자신을 다독거린다. 


오랜 망설임 끝에 시작한 글쓰기. 

지금은 서툴고 외로운 독백이지만, 글쓰기를 통해 내 앞에 펼쳐질 새로운 소중한 만남과 더욱 큰 성장을 꿈꾸어 본다. 


자, 지금부터 글쓰기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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