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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로 Jun 11. 2018

즐거운 무게

#100lab #1일1시


2연 중반을 읽는 길에

이 시의 결말이 주욱 펼쳐진다.

결말을 미리 안다는 것이 이리 즐거울 수 있구나.

하긴 좋은 손님 온다는 소식에

반가움 덜어지는 일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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