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파레서피 브랜드 스토리
2017년 3월 파파레서피를 입사 후 2021년 7월 지금까지 약 4년 동안 파파레서피와 함께했다. 아빠가 만든 화장품에서 지금의 파파레서피까지 변했던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글을 시작한다. #1 파파레서피 브랜드 스토리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파파레서피에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바로 화장품의 본질이다. 좋은 원료와 성분으로 좋은 화장품을 만드는 것. 다른 브랜드도 당연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겠지만, 파파레서피는 조금 더 원료에 집중하고, 품평 또한 내부적으로 까다롭게 진행하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미국에서 가장 큰 채널인 아마존에서 우리 제품을 판매할 때도 대부분 좋은 리뷰를 받고 있다.
기존에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 생소한 제품을 판매했을 때도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던 본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변하는 것은 무엇일까? 변한다는 표현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방향을 맞춰가고 지금 사회의 흐름에 맞게 바뀌어 가는 노력이라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변화하는 노력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화장품 브랜드가 용기 브랜드인 락앤락과의 콜라보를 통해 출시한 리필 전용 용기가 바로 그 새로운 시도와 노력의 결과물이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본질에 집중하는 힘과 시대적인 변화에 맞게 남과 다른 우리 다움을 갖기 위해 도전하는 시도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고, 우리는 이 시대에 맞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스킨 셰르파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본질과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스킨 셰르파라 말하고 있다. 원래 셰르파란, 히말라야 산악 원정대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우리 파파레서피는 좋은 원료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사람을 스킨 셰르파라 말한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이런 우리의 제품을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을 시작으로 파파레서피가 나아가고자 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하나씩 담아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