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가가치세 신고를 마쳤습니다.
퇴사 후 퇴직금을 어디에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저는 저에게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퇴직금 중 1~2개월의 생활비를 제외하고 약 1,300만 원을 가지고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재고를 만들 자본도 없고, 상품을 기획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당장 다음 달부터 매출을 만들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다가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를 마쳤는데요. 약 6개월 동안 판매한 제품들을 보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아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나...", "월급 받으면서 회사 다닐걸..." 등 초기엔 정말 힘든 순간마다 별의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그렇게 버텨낸 6개월의 성적표를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정리를 마쳤는데요. 정리하고 나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정말 고생 많았다.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부가세 신고 기준으로 매출은 약 1억 3천만 원, 순매출은 약 3천9백만 원으로 최종 결산되었습니다. 물론 구매대행 간이사업자 세금신고 기준이라 커머스 수수료와 광고비를 제외하지 않는 순매출이나 이러한 모든 비용을 제외해도 약 1천5백만 원의 순마진을 6개월 만에 만들 수 있었습니다. 1,300만 원을 투자해서 순수하게 1,500만 원을 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을 떠나 저는 제 스스로 매출을 만들고 마진을 만들어낸 이 경험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버는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 냈고, 이 방식을 더 고도화해서 제가 해보고 싶은 그리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많아졌거든요. 중국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국가 확장도 점차 시작할 계획이며 저처럼 월급 외에 돈을 더 벌고 싶은 분들을 위해 교육도 꾸준히 해볼 계획입니다.
연봉 1,000만 원 올리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고, 실제 연봉을 1,000만 원 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기업을 다니든 중소기업을 다니든 월급만으로는 경제적인 자유를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스스로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월급 외에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물가 가는 오르지만 월급은 잘 오르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비를 줄이는 것만이 답일까요? 저는 차라리 돈을 더 버는 방법을 선택하겠습니다.
2023년 이제 시작입니다. 저는 그동안의 제 경험을 기반으로 커머스 운영 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하나씩 확장하며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볼 생각입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작년은 혼자 빨리 도전을 했던 시간이라면, 올해는 함께 더 멀리 가는 한 해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경제적 여유를 만드는 그 순간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