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niYU Feb 10. 2017

예외

그 흔한 이별이 우리만 빗겨 갈 이유는 없었다.

그 냉정한 연인이 니가 아니란 법이 없었다.

우리는 가장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해서

가장 평범한 이유로 끝이 났다.

.


매거진의 이전글 방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