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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iYU Apr 14. 2021

잠을 미루는 밤

오늘이 며칠이지

날짜는 모르겠다.


통장 잔고는 얼마일까

어차피 저녁은 먹어야 하니까.


어제가 새해 같은데

오늘은 벌써 봄이다.


내일이면 다시 연말일까

잠을 미뤄 순간을 늘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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