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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짧은지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실수

귀인이론

by 윤왕

우리는 종종 자신이 저지른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 합리화를 한다. 남의 탓이나 환경 탓, 상황 탓을 하면서 원인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반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 하나만을 보고 그 사람의 전체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나 자신에게 적용한 것처럼 상황이나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는다. 그저 타인이 행한 잘못으로 못 박아버린다.



심지어 우리는 남의 외모나 옷차림만을 보고 그 사람이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라며 속단한다. 외적인 요소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등급화하기도 한다.



이처럼 타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실수다. 사람들은 자신이 관찰한 행동을 바탕으로 그 사람의 태도나 의도를 추론한다. 이를 전문용어로 ‘귀인이론’이라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고귀하다. 절대 함부로 평가할 수 없는 존재다. 귀인이론에 빠지지 않아야 귀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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