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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RA KIM Dec 22. 2019

누가 봐도 뻔한 고생길

니하오 한마디로 중국에서 일하기

지금으로부터 1년 전,

한국의 PlusX라는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BX디자이너로 3년이 조금 넘게 일했던 나는,

중국의 IT회사인 Tencent Music Entertainment로 이직하게 되어 중국 심천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5월 3일 헤드헌터에게 받은 메일


“Are you interested in working abroad?”

이 짧은 메일 한 통이 나의 삶을 얼마나 크게 바꿔놓았는지, 중국어라고는 니하오 한마디밖에 몰랐던 내가 누가 봐도 뻔한 고생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 곳에서 도대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찬찬히 회고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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