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출판사에 투고할까
처음 출간을 준비하는 저자들이 가장 많이 꿈꾸는 방법입니다.
책 만들기보다 글을 쓰고 나누는 것에 목적을 둔다면 투고도 생각해보세요.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보다 좋은 퀄리티의 책이 나오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프로 작가나 등단 작가가 아니더라도 여러 분야의 생활인이 책을 내는 시장이 되었으니 도전해 볼만 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이유로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죠. 소규모출판사도 일주일에 투고되는 원고가 무척이나 많다고 합니다.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여러 투고 원고 중 내 원고가 채택되기 위해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는 것, 둘째, 양질의 원고를 쓰는 것, 셋째, 내 원고와 알맞은 출판사를 찾는 것입니다.
투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초고가 완료된 원고와 간략한 출간 기획서를 동봉하여 투고하면 됩니다. 투고는 많은 출판사에 한꺼번에 투고하는 것은 지양해주세요. 인터넷 카페나 몇몇 책 쓰기 강좌에서 돌아다니는 투고 가능한 출판사 리스트에 모두 보내는 것도 지양합니다. 간혹 여러 출판사 이메일 주소를 다 보이게 단체 메일로 보내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요. 내가 출판사 대표라면, 편집자라면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메일을 꼼꼼하게 살펴볼까요. 대부분의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투고 방법이나 양식 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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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는 자유계약 원칙에 따라 출판사-저자 협의 하에 자유롭게 책정되는데요. 평균 10%입니다. 번역서인 경우나 기타 계약사항에 따라 6%~10% 정도입니다. 간혹 슬라이딩 시스템 계약이라고 하여 초판, 5,000부 초과, 10,000 초과 시 %를 달리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1) 선인세 : 판매 전에 일괄 인세 지급
2) 후인세 : 모두 판매되어 재 제작하기 전에 지급
3) 매년 정산, 매월 정산, 분기 정산
4) 초판 1쇄가 판매된 후 2쇄 전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