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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얼반트레이더 Jul 05. 2024

[비트코인] 프라이스 액션 PA전략 #6 여러 팁들

시각적인 것들은 대부분 후행성

트레이딩을 할 때 우리는 여러 가지 지표와 이론, 그리고 차트와 같은 시각적 자료들을 참고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시간적인 모든 것들은 후행성이라는 것이다.




보조지표, 이론, 차트 그 자체는 전부 후행성


지표는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지표들은 이미 발생한 사건들을 반영하는데 그친다. 예를 들어, 이동 평균선은 과거 일정 기간 동안의 가격 평균을 계산하여 현재의 위치를 나타내어 미래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는 이미 지나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으로 미래예측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론도 마찬가지다. 기술적 분석의 다양한 이론들은 수십 년, 때로는 수백 년의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출된 것이다. 이들 이론은 과거의 패턴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시장은 언제나 변동성이 존재하고, 새로운 변수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기에 과거의 패턴이 항상 미래에 동일하게 반복된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


차트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보는 모든 차트는 이미 지나간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차트는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주지만, 그 또한 후행적인 데이터에 불과하다. 차트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필연적인 투자시장에서의 미래 예측, 예상


그렇다면 우리는 후행적인 데이터만으로 이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더 나아가 시각적인 대부분의 것들이 후행이라면 미래를 예측하거나 더 좋은 타점을 수색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캔들, 지지/저항으로 단편적인 예시를 들어서 이야기해 보자.


사진처럼 캔들패턴만을 트레이딩 하게 된다면 설령 단기방향성을 맞춘다 한들 전체적인 손익비나 승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서 지지/저항을 덧붙여 트레이딩 하고 여러 근거를 토대로 미래예상을 해본다고 해보자.



이처럼 한 가지 방법만으로 트레이딩 하지 않고 본인이 쓰는 기법, 여러 가지 방법론을 통해 미래를 예측해 본다면 지표, 이론, 차트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후행성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핵심정리


1. 투자시장에서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후행성으로 미래예측은 필연적이다.

2. 한 가지 방법에 얽매이지 말고 여러 가지 방법을 터득해 미래 차트를 대비, 예상해야 한다.

3. 포지션 진입 시 대략적인 본인의 손절가, 익절가를 생각해 보고 과연 현재 자리가 타점을 잡기 좋은 자리인가?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도록 한다.



https://brunch.co.kr/brunchbook/urbant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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