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벨기에, 잉글랜드 그리고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황금 세대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일지도 모르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3승을 거두며 예사롭지 않더니
16강에선 덴마크를, 오늘 새벽에 열린 8강 경기에선 개최국 러시아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꺽으면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방과 후방 모두에서 팀을 이끄는 주장, 루카 모드리치
덴마크와의 승부차기 5개의 슈팅 중 무려 3개의 슈팅을 막아내고
러시아와의 승부에서도 부상 투혼으로 120분 동안 멋진 선방쇼를 펼친 수문장, 다니엘 수바시치
크로아티아의 황금 세대가 역사를 쓸 수 있을까?
The Golden Generation of Croa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