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적이며 비실용적인 방식으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자꾸 돈버는 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며 나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라고 합니다.
수익률이 얼마고 하면서 얼마 있지도 않는 돈을 투자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안필수 연구소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빠져나가게 되는 소비의 기술을 연구하기로 합니다.
단순히 재화뿐아니라 비효율적이고 가끔은 무모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연구합니다.
제대로 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는 방법들 시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개발된 비실용적이고, 불필요한 기술을 이용해서
아주 '조금'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크게 풍요롭게 하는건 어렵습니다)
참고
정치하고 계시는 Mr.안, 백신을 연구하는 안랩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사실, 그들은 이 연구소의 존재조차 모릅니다.)
안필수 연구소는 진지한 궁서체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에는 왜 궁서체가 없을지 하루 종일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