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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Calm’s drawing diary
올핸 벌레가 많다.
눈 적었던 지난 겨울의 영향이라지.
그래서인지 유독 새소리가
아침마다 밥먹느라 짹짹 시끄럽고.
...
동네의 부녀회장단은 돌아가며 일년씩 하는데,
언덕인지라 겨울의 눈이 최대의 일꺼리고 걱정꺼리다.
눈이야 말로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
‘올해만 좀 덜와라’라는게 매번 회장단의 속내..
난 어쨋든 거의 다왔다! 딱 한달남은 총무임기......
몇일간 장부정리하느라 그림이 올스톱.
미술가 CALM의 글과 드로잉 모음집